다이소 갓템 세절기(문서 파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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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다이소 갓템 세절기(문서 파쇄기)

by 타붕 2021. 4. 5.

 

항상 분리수거 시 폐지를 버릴 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매번 네임펜으로 민감한 개인정보에 덧칠을 하여 버렸었는데, 매번 번거로우며 그 또한 나의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손으로 잘게잘게 찢거나 가위로 자르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번거로움 때문에 '누가 읽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에 그냥 버리기도 했었지만, 다이소를 구경하던 중 작지만 튼튼한 녀석이 있어서 공유드려봅니다.

 

이미 6개월째 만족하며 사용 중이고, 가격은 5000원으로 2021년 4월 현재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세절기

 

세절방법

 1) A4용지 기준으로 한 번에 들어가기에는 입구가 좁기 때문에 세로로 반을 접어 넣습니다.

    (종이를 넣을 때 한쪽 모서리 부분이 먼저 닿게 넣으면 세절 시 한쪽으로 치우쳐져 세절이 잘 되지 않습니다.)

 2) 옆의 수동 레버를 돌려줍니다. (뚜껑이 들릴 수 있으니 한쪽 손으로는 뚜껑을 눌러 줍니다.)

다이소 쇄절기

 

 

세절능력

 한번접은 A4 용지 (A4 용지 2겹)까지는 무난하게 잘 갈립니다.

 우편으로 온 두꺼운 고지서나, 약간의 접착력이 있는 포스트잇도 가능합니다.

 다만 두번접은 A4용지(A4용지 4겹)부터는 레버를 돌릴 때 무리가 가기 시작합니다.

  → 회사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자동 세절기의 경우에도 여러 장을 겹쳐 넣거나, 스테이플러 심이 있는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집에서 쓰는 정도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세절크기는 세로 기준으로 4mm로 한글 기준 7pt 크기의 한글 기준 1.5글자 정도로 세절이 됩니다.

    고가의 자동 세절기의 경우 가로까지 파쇄되는 모델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다이소 파쇄기

 

관리

 파쇄된 종이를 버리기 위해서는  레버가 달린 뚜껑 부분을 손으로 열어 내용물을 버릴 수 있습니다.

문서파쇄기

칼날이 장착된 뚜껑 부위에 청소할만한 곳이 있는가 하여 분해해 보았지만, 약간의 종이 분진 외에는 없었습니다.

또한 쇠로 된 칼날이 날카로우니 분해하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고 분해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서절단기

장점

 저렴한 가격으로 세절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폐지 시 손으로 찢거나 펜으로 덧칠하는 것보다는 효율이 높습니다.

 개인정보의 유출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단점

 레버를 돌릴 때  균형이 흔들리며 넘어질 수 있으니 한쪽 손으로 뚜껑을 덮고 레버를 돌려야 내용물이 튀어나오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세절통은 A4용지 6장 정도면 비워야 할 정도로 용량이 적습니다.

 

 

사용 결과 작은 단점들이 있지만 작은 가격으로 삶의 질은 크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집에 파쇄할 개인정보가 지속적으로 생긴다면 괜찮은 item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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