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포크3 이북리더기

 

 

 

 

 

안녕하세요 집에서 사부작 거리는 퐁듀 아빠입니다.

 

한때는 책을 좋아했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멀어지게 되었는데요.

 

최근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독서에 대해서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헌데 예전에 많이 모아둔 책이 이사 갈 때나 가구를 옮길 때 단점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이북 어플이 잘 되어있어서 폰이나 태블릿으로 보곤 했는데요.

 

눈이 너무 시리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책 10권 값이 넘는 이북리더기를 사야 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제 후보군에 올랐던 리더기들은

 

크레마 카르타, 크레마 사운드업, 리디페이퍼, 교보 샘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오닉스 포크3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구매하게 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플의 범용

 

2) 가벼운 무게

 

3) 편한 휴대성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한 것은 수많은 전자책 어플이 있는데 호환성이 높으냐 였습니다.

 

평소에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데 각기 다른 책이 올라와 있어 번갈아 보고 있었거든요.

 

가끔 네이버 S 시리즈도 이용하기에 범용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중 리디페이퍼는 범용기가 아니기라 리디북스만 이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루팅을 하면 가능하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머지 3종류 중 크레마 카르타G와 사운드업은 범용기이지만 안드로이드 버전이 너무 낮아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교보샘과 오닉스 포크3 중에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요,

 

결정적인 차이로는 교보샘은 큰 액정, 포크3는 작은 액정이었고

 

평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기에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 결국 포크3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설명서와 C타입 충전 케이블 그리고 본체가 전부였지만, 더 이상 필요가 있나요? 충분했습니다.

 

일단 본체가 너무 고급졌고 맨손으로 만지기에 너무 가벼운 무게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이용하던 핸드폰과 태블릿 그리고 책(개중 가벼운?)의 무게를 직접 비교해 보았는데요.

 

핸드폰(갤럭시 노트9 케이스 포함) 249g, 태블릿 581g, 책 314g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가볍다고 느꼈던 오닉스 포크3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케이스와 액정필름까지 다 붙였는데 채 180g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가벼워서 무게감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이 정도면 휴대성은 합격입니다.

 

 

크기는 갤럭시 노트9와 비교하여 세로는 약간 짧으나 가로는 약 1.6배 정도 길었습니다.

 

화면 또한 선명하며, 본인이 원하는 정도로 맞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어플 역시 순조롭게 잘 설치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구성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화면 자체도 백라이트 피로가 거의 없는데

 

주, 야에 따라서 보기 편한 대로 음영 배경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종이책만큼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두 달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총 평은

 

사실 구매 전부터 리더기들의 반응속도가 느리다고 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실제로 태블릿이나 핸드폰에 비해 반응속도가 떨어지나, 불편할 정도로 느리진 않았고,

 

실제 책장을 넘기는 속도와 반응속도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에 독서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평소에 이동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집중할 때 책 한 권을 그 자리에서 끝내기도 하는데 5~6시간을 읽어도 배터리 소모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고심 끝에 고른 오닉스 포크3에 굉장히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더기 구매 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닉스 포크3 초기설정